[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5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지난 4월 3일, 아산 미래를 위한 염원이 담긴 시민들의 선택으로 시장에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 회복’과 ‘시정 정상화’라는 약속의 무게를 늘 가슴에 새기며,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해 현장 중심 소통 행정과 투명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도 이런 시정 철학을 함께 나누며, 아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오 시장은 지난달 25~27일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약 41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심형 축제’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하며 관련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9,000여 명이 참여한 ‘영인산 철쭉제’ ▲3~4월 이어진 전 직원의 산불 예방 비상근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 등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아산시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6월 10~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6월 3일) 대비 및 공직선거법 준수 ▲상반기 주요 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계절의 여왕 5월처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가길 응원한다”며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