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서부경찰서 폭력 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서부경찰서 폭력 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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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위한 500만 원 상당 물품 지원
도마큰시장-서부경찰서 폭력 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장면
도마큰시장-서부경찰서 폭력 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장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서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 및 서부경찰서(서장 육종명)와 함께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속 어려움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도마큰시장 상인회는 협약을 통해 폭력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쌀, 과일, 밑반찬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승재 상인회장은 “도마큰시장이 단순한 지역 상권을 넘어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키는 뜻깊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마큰시장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도마큰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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