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청소년위캔센터, 원도심 청소년 문화향유 ‘맞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청소년위캔센터, 원도심 청소년 문화향유 ‘맞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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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청소년위캔센터, 원도심 청소년 문화향유 업무협약식 체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청소년위캔센터, 원도심 청소년 문화향유 업무협약식 체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조정현)이 지난 10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도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향유 확대와 진로 탐색 기회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그동안 대전음악창작소 컴퓨터 음악교육, 월간 테마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드림UP”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과 함께 대전광역시 동구청 주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주관으로 유공 청소년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어울림마당 진행 모습
어울림마당 진행 모습

특히 진로 토크콘서트 “꿈을 그리다”에는 진흥원 대전웹툰캠퍼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송정보대학교 만화웹툰과 성주연·정성우 교수가 연사로 초빙되어, 청소년들에게 웹툰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진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이와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 현장에서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소속 동아리 “비바콘첼”, “애프터마인드” 등 다수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진로 테마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보·문화산업 기반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울림마당 진행 모습
어울림마당 진행 모습

이은학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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