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RSC, 자동차 정비 인력 '우수 인재 양성' 지원 협력
대전RSC, 자동차 정비 인력 '우수 인재 양성' 지원 협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12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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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인자위…아주자동차대학교·현대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및 현장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추진
좌측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권용대 대전RSC 사무국장,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좌측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권용대 대전RSC 사무국장,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는 지난 9일 아주자동차대학교(총장 한명석),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와 함께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권용대 대전RSC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자동차 정비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맞춤형 현장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아주자동차대학교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아우스빌둥)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자동차 특성화 대학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RSC는 훈련 희망자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맞춤형 특화훈련 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과정 운영 중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훈련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교육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우수한 정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훈련생 모집 및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집중하고,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산업계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심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권용대 대전RSC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 정비 분야의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자동차 산업 발전과 지역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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