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성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이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한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휴게 공간은 복지관 본관과 신관 건물 사이에 위치하며, 시원한 바람이 오가는 골목에 그네와 썬베드를 설치하여 직원들이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직원들은 이곳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아 '엄지척'을 받고 있다.
이명순 관장은 "직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직원들의 인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편안하게 쉬고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근덕 사무국장은 오랜 직장 생활을 회고하며 "말단 직원일 때가 가장 행복했고, 관리자보다는 책임을 져야 하는 중간 관리자가 가장 스트레스가 심했었다"고 전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은주 지역연계팀장과 이혜영 문화지원팀장은 "관장님을 비롯한 사무국장님께서 항상 지지해주시고 믿음을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고 싶고 설렘 속에 출근하는 현실에 감사하다"며 복지관의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명순 관장은 "우리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지만, 직원들의 노력하는 만큼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항상 숙제로 남아있다"며, "직원들의 승진 기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솔로몬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