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3명 위촉
대전 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3명 위촉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2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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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식별요령 및 감시원 활동 방법 등 직무교육 병행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73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식품 식별요령과 감시원 활동 방법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박용갑 구청장은 “새 정부에서도 부정불량식품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먹거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중구에서는 불량한 먹거리로 시민건강을 해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며 만약 위법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며 소비자가 직접 감시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안전식품 공급 및 유통질서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식품위생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감시원들은 최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식품이 매년 급증됨에 따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감 해소를 위해 식품위생 업소지도.점검, 유통식품 수거.검사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계몽활동 등 식품안전 관련 전 분야에 참여하는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중구노인회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5명을 시니어감시단으로 위촉해 노인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떳다방 영업정보수집과 노인에 대한 홍보.계몽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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