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13일 차를 맞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세종갑선대위)는 새벽 4시 30분부터 ‘새벽을 여는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날 새벽, 이강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거운동원과 핵심당원들은 동이 트기도 전인 대평동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운영센터를 찾아 첫차인 B1버스 기사에게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힘찬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오전 4시 55분에 출발하는 B2버스 배웅까지 마친 후, 세종도시교통공사 내 직원식당에서 식사 중인 운수 관계자들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는 시민들을 만났으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터미널에서는 해외 출장을 떠나는 시민들과 출근을 위해 고속버스에 오르는 공무원 등 시민들에게 배웅 인사를 건네며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시민들의 삶에 동참했다.
이강진 상임선대위원장은 현장에서 "이른 새벽부터 대한민국 곳곳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건 바로 우리 이웃"이라며 새벽마다 세종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기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안전 운행을 기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서민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공약을 제대로 지킬 줄 아는 유능한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세종갑선대위의 ‘새벽을 여는 선거운동’은 남은 선거기간 동안 택배물류 노동자, 청소노동자, 농민 등 다양한 직업군의 새벽을 여는 이웃들을 찾아가는 선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는 이재명 후보가 강조하는 ‘국민 속으로’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