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남대전농협(조합장 강병석)은 지난 13일부터 6일간에 걸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농협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전남 곡성으로, 매일 버스를 나눠 운영하여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전 일정은 농협중앙교육원 전 원장인 엄태범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조합원이 나아갈 방향과 농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특강을 펼쳤다.
이어 강병석 조합장의 교육 시간이 마련되어 조합 운영의 투명성, 상호 협력의 중요성,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조합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들은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곡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미축제장을 찾아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다. 곡성 기차마을 관광 열차에 탑승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장미축제장에서 다양한 꽃과 문화행사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강병석 조합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조합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농협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 또한 “교육과 체험이 조화를 이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대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와 조합원 권익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