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건강지킴이 ‘헬스 포레스트’ 캠프 운영
국립산림치유원, 건강지킴이 ‘헬스 포레스트’ 캠프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5.26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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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체육회 협업 저체력자 대상 회기형 캠프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28일부터 영주시체육회 저체력 어르신을 위한 회기형 ‘헬스 포레스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산림치유원 숲길에서 ‘헬스 포레스트’ 구성 프로그램인 ‘스모비 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국립산림치유원 숲길에서 ‘헬스 포레스트’ 구성 프로그램인 ‘스모비 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이번 캠프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의 체력 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영주시체육회 영주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수강자 32명이 참가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맨몸운동과 탄력밴드 저항운동으로 근력을 향상하는 ‘산림 헬스트레이닝’ ▲스모비를 이용한 숲산책으로 신체의 균형 발달을 강화하는 ‘스모비 체험’ ▲폴을 이용하여 걷기 자세 교정 및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으로 5~6월, 8~9월 각각 3회기 캠프로 운영된다.

위 내용은 영주시체육회의 8주 체력증진교실 및 사전·사후 체력 측정 검사와 국립산림치유원의 운동결합형 산림치유 효과검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영주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국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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