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보령시 웅천읍 일원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모내기작업을 한곳에서 많은 인원이 동시 참여하지 않고 적은 인원이 날짜별로 필요하기 때문에 일주일간 두명씩 짝을지어 동트기 전부터 모내기 현장 곳곳을 이양기와 함께 이동하면서 모판과,비료,농약상자 등을 날라주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가 관계자는“바쁜 업무 중에도 찾아와 도움을 준 공단 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호원 이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 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농번기를 맞아 영농활동에 인력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공단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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