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제34회 대전디자인어워드(The 34th Daejeon Design Award)’를 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8월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어워드는 생성형 AI 특별주제를 반영해 총 4개의 접수 분야를 구성했다. 또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고등·전문학사·대학(원)생 또는 일반인까지도 출품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하여 더 많은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제품·서비스·환경디자인 △커뮤니케이션·융합디자인 △패션·공예디자인 3개 일반 분야와, 생성형 AI 특별주제로 △‘대전의 공공시설물’ 및 ‘대전 특화산업’을 주제로 한 디자인 분야까지 총 4개로 구성되었다.
총 상금은 2,400만원으로 4가지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이 주어지고,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 받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올해 어워드는 ‘생성형 AI 특별주제’를 통해 기술 융합 기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발굴을 목표로 하며, 디자이너들에게 기술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작품 접수는 8월 11일(월) 10:00까지 진행되며,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11월 27일(목)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디자인어워드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우수한 디자이너들이 함께 모여, 과학·사람·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젝트와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