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TOP검도관, 국제오픈 한국사회인 검도대회 단체전 남자장년부 준우승 쾌거
세종시 TOP검도관, 국제오픈 한국사회인 검도대회 단체전 남자장년부 준우승 쾌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6.09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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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아르헨티나 등 6개국 선수들이 참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 TOP검도관(관장 박금두)이 국내외 검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8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남자장년부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세종시 검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감독 관장 교사 7단 박금두, 코치 사범 4단 유성옥, 선수 김희열(5단), 강준호(3단), 조성훈(5단), 엄보상(4단), 정진성(5단) 등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아르헨티나 등 6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며 높은 국제적 지명도를 자랑했다.

TOP검도관은 8일 진행된 단체전 남자장년부 경기에서 다수의 우승 전력을 보유한 강팀들을 상대로 6차례의 승리를 거두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일지검도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이끈 박금두 관장(교사 7단)은 "세종시 검도 동호인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불모지와 같지만,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투혼 덕분에 세종시 생활체육 검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검도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38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검도대회 단체전 남자장년부 준우승팀은 감독 관장 교사 7단 박금두, 코치 사범 4단 유성옥, 선수 김희열(5단), 강준호(3단), 조성훈(5단), 엄보상(4단), 정진성(5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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