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선관위 재검표실시 결정
지방선거에서 10표 차이로 낙선한 열린우리당 최준섭 연기군수 후보는 "개표 모든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재검표 절차를 선관위가 일방적으로 정해 진행하는 등 표수를 맞추기 위해 짜집기한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다.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 후보측이 이 날 '당선인 무효 소청'을 제기함에 따라 다음달 중 재검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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