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협력하여 지역 웹툰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일 오는 8월 3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 커먼스페이스(나이키 매장 앞)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 웹툰작가 전시회’는 대전 웹툰캠퍼스 입주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여 시민들에게 웹툰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지역 작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인의 웹툰작가가 참여했다. 네이버웹툰 연재 작인 ▲그림조(GRIMZO) <일진담당일진> ▲서쿤스 <마흔즈음에> ▲신여름 <풋내기들>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웹툰 플랫폼 내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일부는 웹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웹툰 IP 확장(OSMU)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전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웹툰작가의 창작물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웹툰 작가와 작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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