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선정 6개 스타트업 IR 발표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직접 투자 및 TIPS 추천 검토를 위한「2025 Startup:D Open Window」 기업 IR(1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R은 대전센터가 보육 중이거나 지역 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가운데, 사전 IR을 통해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사업아이템을 발표하고, 대전지역 팁스운영사 실무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피칭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퍼플커넥티드(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lovekoreashop’) △리액트피크(IoT 기반 스포츠 반응훈련 서비스) △유랑(차량 후면 장착형 에어텐트 ‘히치흠’) △노만(딸기 수확 로봇 및 수직 재배 모듈) △소브(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 △테바엔지니어링(건설용 3D 프린터) 으로 총 6개사이며, 기업 당 10분간 IR 발표와 10분간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심사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로우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카이트창업가재단, 에스와이피 지역 주요 TIPS 운영사를 포함한 실무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IR 완성도, 시장진입 가능성, 기술 경쟁력,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IR 우수 기업에게는 향후 ‘스타트업 IR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며, 투자검토 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대전센터 직접 투자 및 대전지역 TIPS 운영사 공동투자, TIPS 추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연계될 계획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 IR을 통해 초기 단계의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투자 연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