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2025 지능IoT 해커톤 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능IoT 해커톤 대회’는 학생들과 대전 지역 기업인 KT, 대전 소재의 연구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실무적인 시각에서 날카로운 피드백과 조언을 제공하며 정성 평가와 정량 평가를 종합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총장상)은 노희선, 안주형 학생(AI융합학과)으로 구성된 ‘팀 로켓단’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사업단장상)은 오현수, 김수정, 정헌재 학생(정보보안학과)으로 이루어진 ‘팀 안전드림’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사업단장상)은 추동명, 장준서 학생(AI소프트웨어학부)과 이서아 학생(핀테크학과)으로 구성된 ‘팀 싹쓰리’가 수상했다.

홍용근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산업 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과와 비교과를 넘나드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