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대전지역암센터가 ‘2025년 대전・세종지역 보건소 암관리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지역 보건소 암 관련 사업 담당자들의 암관리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와 대전시,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낙상 예방을 위한 하지운동(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양리나 물리치료사) ▲태초 먹거리(충남대학교 이계호 명예교수) ▲암생존자와 가족의 심리상담 및 대화기법(정신건강의학과 안소현 교수) ▲항암치료의 원리와 부작용 관리(암교육팀 김시연 간호사)에 관한 강연을 들으며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암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 암 관련 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된 암전문 의료기관인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 내 암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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