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프로그램’ 위탁기관 재선정
대전대,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프로그램’ 위탁기관 재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6.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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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전경
대전대학교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프로그램’의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약 1000명 학생들의 체형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체형 불균형을 분석해 근골격계적 잠재요인을 파악하는 한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등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재학생 연구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오는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모 교수는 “학생 체형불균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며, 올바른 자세 교정 및 운동 참여를 통해 불균형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평가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필요로 한다”며 “포스터와 동영상 교육 자료를 통해 체형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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