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 지자체 전국 산림 평가결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아산시, 2025 지자체 전국 산림 평가결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6.18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밀착형 산림정책 전략적 추진결과 우수실적 달성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 기준)결과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아산시가 우수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충청남도가 광역단위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도 했다.

충남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산림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낸 아산시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 재선충병 등 병해충 방제 활동 확대, 임도 정비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생활 밀착형 산림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실적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행정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한 녹색환경을 바탕으로 아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다시 뛰는 아산의 역동적인 행정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섬세한 산림정책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자원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