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8일 우송대학교와 베트남 외국무역대학교(FTU)가 공동 운영 중인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창작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의 융합형 창업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FTU 교수 및 학생 6명과 우송대학교 구성원 7명이 참여했다.
대전혁신센터는 참여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창업 현황에 대한 특강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 창업 사례 소개 △대전창작랩 내 시제품 제작 공간 및 창업 장비 견학을 진행하며 국내 바이오 창업 생태계에 대한 실무적이고 융합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내 주요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교육을 통해 기술 인프라의 실질적 활용법을 안내하고 3D 프린팅 기술이 바이오헬스 분야의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보조장비 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소개하며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글로벌 창업 인재들이 대전창작랩을 방문해 한국의 창업 환경과 기술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청년 창업인재들이 대전창작랩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혁신센터는 메이커스페이스 ‘대전창작랩’을 중심으로 시제품 제작, 창업 특강, 전문 장비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초기 단계의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