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이 건강하고 존중이 살아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2025 교육활동 보호 쇼츠 영상 제작 캠페인 - 교육愛 온도 36.5℃’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홍보 기간을 거쳐, 보령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실천해보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 ▲언어 예절을 지켜 대화하기 ▲평화로운 교실을 위한 나의 실천과 다짐 등을 주제로, 2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시선에서 제작된 영상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상 접수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콘텐츠는 보령교육지원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하며, 결과는 7월 16일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풍성한 시상과 함께 교육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가치를 공감하고,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러운 교육현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