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보훈 가족 간담회 개최
대전 서구, 보훈 가족 간담회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6.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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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예우와 보훈단체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지난 26일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보훈가족 간담회 장면 모습
지난 26일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보훈가족 간담회 장면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과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 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6일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보훈가족 간담회 장면 모습
지난 26일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보훈가족 간담회 장면 모습

서철모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유공자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표어인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월 지급액을 기존 15만 원(시비 10, 구비 5)에서 20만 원(시비 12, 구비 8)으로 인상해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추석부터는 명절마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직접 찾아 5만 원 상당의 위문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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