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초등학교만의 특색 프로그램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도장초등학교(교장 박동인)는 지난 25일 책으로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소통의 장인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해,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뿐 아니라 희망하는 가정팀이 4팀이나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함께 읽기는 보물상자 열기라는 말이 딱 우리 학교 인문학 콘서트에 맞는 말 같아요. 친구들과 대화하며 새로운 생각이 열리고,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미래를 꿈꾸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문학 콘서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도장초등학교 박동인 교장은 인문학콘서트에 대해 "우리 도장초등학교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라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꿈의 잔치"라고 말했다. 박 교장은 "아이들 모두가 독서인문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생각을 나누고 대화하며 삶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도장초등학교 보호자들에게도 관심있는 행사다. 가정팀으로 참가한 3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이 기회를 통해 아이와 얼굴을 보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책을 통해 소통하게 되는 귀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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