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서천·보령 일원에서 2025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금식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의원과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의원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충청권 발전을 위해 더욱 깊이 고민하는 충청광역연합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원과 직원 33명이 참여했으며, 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합동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 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원과 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첫째 날인 25일, 참가자들은 서천 “송림동화” 교육장에 모여 교육 일정을 안내받았다. 첫 강의로는 ChatGPT를 활용한 의회 업무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 최신 기술을 의정 활동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는 그동안의 의회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충청광역연합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충남 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 품종과 신품종 양식 기술 개발 시험 연구, 그리고 연안 갯벌 생태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끝으로 첫 합동 의정연수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이번 합동 의정연수를 통해 강화된 역량과 소통을 바탕으로 충청권의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