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중학생 진로·직업 탐색 돕는다
당진시, 중학생 진로·직업 탐색 돕는다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6.3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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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 탐색과 설계에 특화된 프로그램 선보여
당진시청사
당진시청사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진로·직업 탐색 컨설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학교별로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접수된 8개 중학교 55개 학급(1,759명)에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진행되며, 진로·직업에 대한 전문 강의와 참여 활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자기 탐색(정체성·개성 찾기) △진로 역량 검사(해석) △직업 탐구(직업정보 탐색) △진로 설계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학습설계, 분야별 진로 정보, 성취 전략, 사례 공유 등 맞춤형 개인 컨설팅 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중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컨설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로 아카데미가 수행하는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을 시행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신성대 진로직업체험센터 학과 연계)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로 지원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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