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2023년 처음 시작해 이번이 9번째로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찾아가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창원과 여수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이 직접 강단에 올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 특성 비교 △생활 속의 방사선 △방사선 활용 사례 △방사성폐기물 관리 △교과서 내 원자력 내용 분석 △에너지교육에 대한 제언 △원자력 분야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임인철 부원장은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과학기술 기반의 합리적 사고를 기르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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