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춘천숲체원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2일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 김경립 기상대장을 초청, ‘날씨는 영원한 뉴스다’라는 주제로 춘천숲체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상 관련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상기후와 각종 기상 재해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기상 정보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와 연계한 기후 변화의 과학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특강에 참여한 고객지원팀 윤은빈 주임은 “뉴스에서 단순히 기상예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예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상 예보에 더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앞으로 고객 대상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기상, 기후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날씨와 기상 그리고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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