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직원대상 ‘기상에 대한 이해’ 특강
국립춘천숲체원, 직원대상 ‘기상에 대한 이해’ 특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7.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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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희(우측) 국립춘천숲체원장이 2일 춘천숲체원 프로그램실에서 특강을 진행할          김경립(좌측) 춘천기상대장을 소개하고 있다.
박석희(우측) 국립춘천숲체원장이 2일 춘천숲체원 프로그램실에서 특강을 진행할 김경립(좌측) 춘천기상대장을 소개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춘천숲체원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2일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 김경립 기상대장을 초청, ‘날씨는 영원한 뉴스다’라는 주제로 춘천숲체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상 관련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상기후와 각종 기상 재해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기상 정보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와 연계한 기후 변화의 과학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일 춘천숲체원 프로그램실에서 숲체원 직원들이 김경립 춘천기상대장의 ‘날씨는         영원한 뉴스다’를 주제로 기상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2일 춘천숲체원 프로그램실에서 숲체원 직원들이 김경립 춘천기상대장의 ‘날씨는 영원한 뉴스다’를 주제로 기상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이 특강에 참여한 고객지원팀 윤은빈 주임은 “뉴스에서 단순히 기상예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예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상 예보에 더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앞으로 고객 대상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기상, 기후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날씨와 기상 그리고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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