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0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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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에게 월 210만 원의 인건비 제공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올해 인턴십에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 출신 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각 기업에 배치돼 인턴 근무를 시작했다.

 ‘2025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유학생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월 210만 원의 인건비가 제공되며, 참여자들은 인턴 근무를 통해 천안시의 글로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 기반을 다지고, 향후 해외지사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해 기업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턴십은 유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국내 직무 환경에 대한 이해 기회를, 기업에게 글로벌 인재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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