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간 연계를 통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우수실적 인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성환읍 대홍2리가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주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충남 9개 시군 10개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사례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대홍2리 무궁화마을은 지난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 특화된 경관 및 환경개선, 지역단체간 연계를 통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단위의 주민역량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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