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행안부 2단계 투자심사 통과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행안부 2단계 투자심사 통과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03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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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필요성, 경제성 등 인정받아... 내년 7월 준공 목표 ‘올해 8월 착공’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조감도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조감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단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천지구는 상업시설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중앙호수공원과 그 인근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 타당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단순한 주차공간 확보에 더해 ‘초록광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조감도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조감도

본 사업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심사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예천지구의 주차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광장인 초록광장과 차량 44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녹지 여가 공간을 대폭 확충하는 것은 물론, 관내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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