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생활체육지도사 연수원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과기대는 이번 공모에서 연수기관 지정신청서, 현장실사, 서면평가, 프리젠테이션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전, 충청 지역 대표 체육지도자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대전과기대는 향후 매년 300명 이상의 체육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일반과정과 특별연수과정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이론 연수와 실질적인 현장 실습을 제공, 역량 있는 체육지도자 배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효인 총장은 "이번 체육지도자 연수원 지정을 통해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체육지도자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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