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일, 2025 아산 특수학급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로, 총 173명이 참가해 스포츠스태킹 종목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정해진 순서대로 쌓고 해체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집중력 및 순발력, 협응력을 기르는 스포츠로 학생들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종목은 2개 종목 5개 부문으로, 유치원 3-3-3, 초등학교 저학년 3-3-3, 초등학교 고학년 3-6-3, 중학교 3-6-3, 고등학교 3-6-3으로 진행되었고, 매해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