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2025 대전 MICE CREW’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MICE CREW’는 올해로 3기를 맞이한 대전 MICE 미래인재 양성 사업으로 지역 MICE·관광산업의 홍보 강화와 전문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기를 거쳐 총 7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해 선발한 40명의 MICE CREW가 참가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부산 MICE 현직자의 특별강연, BEXCO 등 부산 MICE·관광 인프라 답사, 코리아 유니크베뉴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MICE·관광업계 현직자 초청‘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 설계 컨설팅을 진행하여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동기를 고취시키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전·부산·경주 지역의 MICE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국의 MICE 미래인재들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을 마친 이후에는 MICE CREW 정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MICE·관광 전문교육 14회 △대전 MICE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지역MICE 활성화 콘텐츠 발굴 위한 팀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 △전국 MICE 서포터즈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MICE CREW 아카데미를 통해 MICE산업 실무 교육 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획 및 셀프 브랜딩 전략,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면접 교육, 컨벤션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이 운영될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이번 부산 워크샵을 통해 MICE 산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ICE CREW 참가자들이 대전의 미래 MICE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MICE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