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GOLF 2025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하반기 32강 14일
제2회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7월 15일 ~ 7월 18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충북 영동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이하 일라이트CC)가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중부권 명문 골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최강 골프 동호회와 고교동창을 가리는 대항전과 지난해 신설된 남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역시 유치했다. 방송사는 물론 골프협회 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일라이트CC는 7일부터 JTBC GOLF 2025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마스터스(이하 우동마) 하반기 2차 예선, 본선 2차대회, 통합 준결승, 결승전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동마'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각장의 동호회를 대표해 출전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 동호회 대항전(총상금은 3천만 원)이다. 2차 대회 본선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통합 준결승전은 8월 25~26일 이틀간 펼쳐지며 결승전은 9월 8일 개최된다.
최근 일라이트CC에서 하반기 예선전을 마친 SBS GOLF 2025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도 오는 14일 32강전이 열린다.
고교동창 골프최강전은 2004년 첫 대회 이후 전통을 이어왔다. 동문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라는 의미 있는 가치를 지닌 대회로 중년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인 제2회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도 7월 15일부터 7월 18일 나흘간 개최된다. 영동지역 고교생들도 이번 선수권대회에 특별 출전하면서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기여하게 됐다.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 관계자는 “개장 이후 엄격한 코스 관리를 통해 각종 골프대회 유치 성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최고급 골프리조트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골프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는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다우건설(회장 전문수)이 조성 및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