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 치매인식개선 위한 아동 인형극 공연
천안시, 아동 치매인식개선 위한 아동 인형극 공연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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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어린이집 등 12개소 500명 아동 참여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11일까지 창작 그림책 ‘할머니 할아버지를 빼앗아간 기억도둑을 잡아라’를 활용한 아동 인형극을 선보인다

치매안심센터는 나사렛대 아동심리교육학과 손인형극 동아리 ‘노아’와 함께 예인어린이집 등 12개소 5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진행하며, 꿈속에서 조부모의 소중한 기억을 찾아주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정서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 아동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식습관 및 치배예방수칙 3‧3‧3을 교육하고, 조부모를 위한 치매조기 검진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아이들이 치매를 두려움이 아닌 이해와 공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맞춘형 인형극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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