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가 오늘 3층 세종실에서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협력단체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연합대, 시민경찰, 생활안전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특별자치시 협의회, 주민자치회의연합회 등 지역사회 주요 협력단체들이 참석하여 생활 속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소음, 금연구역 위반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기초질서 위반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히 단속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시민 의식 개선과 협력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단체들과 지속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세종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단체들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제시했다. 상시적인 정보 공유, 합동 캠페인 실시, 계도 및 단속 강화, 그리고 교육 및 홍보 확대 등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초질서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