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금융취약계층 지원 성과 공유 및 향후 방향 모색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사업 추진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유재천 충남도 경제정책과 과장, 강태희 충남신보 상임이사 및 사업담당자, 도청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충남신보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채무조정컨설팅, 일자리 복지 연계 지원 등 맞춤형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총 320명의 도민이 상담 및 연계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 △협약기관 연계 및 협업 성과 △우수 지원사례 공유 △하반기 추진방향 및 2026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금융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했다.
유재천 과장은 “충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 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태희 상임이사도 “앞으로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이 단발성 지원이 아닌, 충청남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회복을 이끄는 제도적 장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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