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 비전선포식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정부 3.0’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구정 연계를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동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3.0’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구정에 적극 연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안전행정부 조욱형 전략기획관의 설명으로 ‘정부 3.0’ 홍보동영상 시청과 기본계획 설명 등 ‘정부 3.0’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 3.0’은 새정부의 국정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기반으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목표로 공공정보의 적극적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 민관협치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김명길 동구 부구청장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구정에 적극 반영, 국정 과제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