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9일 시당 강당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임태수 수석부위원장이 주재한 이번 운영위원회의에는 김동빈 부의장, 홍나영 원내대표, 윤지성, 김학서, 최원석 시의원을 비롯해 유남주, 한성동, 신병삼 전국위원, 김건중 실버세대위원장, 박양근 윤리위원장, 양진호 대회협력위원장 등 주요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안건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오는 16일에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대의원 명부 확정을 마쳤다.
새롭게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세종시의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한 김충식 세종시의회 의원이 선임되었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김지훈 국민의힘 세종시당 장애인위원장, 윤석칠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이사, 류윤주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대변인, 김경희 국민의힘 세종시당 사무처장이 임명되었다.
운영위원회의 직후 이어진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관련 제반 사항이 논의되었다.
논의 결과, 9일 부터 후보자 등록이 공고되며,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동안 국민의힘 세종시당 사무처를 통해 후보자 등록 신청서류 배부 및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