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책본부와 폭염 상황관리 TF팀 가동
이용록 군수 폭염 취약지대 점검 나서
이용록 군수 폭염 취약지대 점검 나서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안전관리과와 관련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와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즉시 가동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 예방,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예찰 관리 활동을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논, 밭, 작업장 등을 중심으로 군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그늘막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버스승강장 온냉열의자 등 폭염대비 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돌봄 매칭과 재난도우미 지정 등도 포함된다.
이용록 군수는 지난 9일 폭염 취약지대를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상황과 폭염 예방시설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이 군수는 “폭염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군민들께서도 야외활동 자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자가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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