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기관 지정 및 운영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안 집중 논의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남원시 일대에서 '농촌공간 현장전문가 육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및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첫날은 ▲한이철 연구위원의 '농촌정책의 변화와 재구조화법' 강의와 ▲구자인 소장의 '기초지원기관 지정에 대한 중간지원조직의 현안문제' 강의가 이어졌고, 이후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의 교류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시군별 중간지원조직 현황 및 SWOT 분석 발표가 진행되었고, ▲서정민 센터장의 '기초지원기관 운영 방안' 강의와 ▲‘기초지원기관 지정에 대한 대응방안’ 자유토론을 통해, 실무적 대응 전략과 공동과제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날은 구례 자연드림파크로 이동해 ▲현장 답사, ▲구례 아이쿱 생협 사례 공유 강의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남형 기초지원기관 모델을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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