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IPP사업단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조기 취업을 위한 기업과 학생 교류행사를 열었다.
14일 배재대에 따르면 IPP사업단은 ‘2025 일학습병행 도제식현장교육훈련 오리엔테이션‧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는 IT‧바이오 분야 기업 관계자와 내달부터 기업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일학습병행은 4학년들이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기반으로 대학에서 5개월간 훈련을 받고 기업에서 7개월 간 교육훈련을 수행해 채용까지 연계되는 고용노동부 재정지원사업이다.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기업 교육훈련에 앞서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받았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대학과 다른 환경에 적응시키려는 전략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일학습병행 훈련의 취지와 부실훈련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배재대 IPP사업단은 기업과 학생 간 지속적인 교류‧지원으로 학생들이 교육훈련을 받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조기에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김창수 IPP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은 산업현장과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학생에게 취업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표적인 청년 고용정책”이라며 “배재대는 참여기업과 학생 간 교류로 원활한 교육훈련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