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 의정토론회'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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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의원 “8개 광역도 중 충남만 부재… 유공자와 유가족 합당한 예우 실현해야”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 의정토론회' 단체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14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를 위한 전략 및 실현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월남참전유공자회 송길운 충남지부장, 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 충청남도 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 부여군 유인순 사회복지과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정아 연구위원은 “충남 서해안 지역 도민들은 가장 가까운 호국원까지도 편도 3시간 이상 소요되어 고령 유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내 호국원 설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의원은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8개도 중 충청남도만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는 상황”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합당한 예우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립호국원을 충남에 유치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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