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올해 2월 충남대를 졸업하고 대전시청에 입단한 박찬(스포츠과학과 21학번) 선수가 태권도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15일 충남대에 따르면 박찬 선수는 이날 김성섭 대외협력부총장을 방문해 충남대 체육진흥원 태권도부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kg급에서 동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 선수는 “태권도부 선배들이 이어온 소중한 기부 릴레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 선수들이 훈련에 더욱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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