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우수상 수상
배재대,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우수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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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시상식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시상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에서 배재대 디자인학부 ‘꿈돌핀’팀이 2등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Bio-tag’는 군번줄을 현대화한 초슬림 웨어러블 목걸이로, 실시간 생체 정보를 감지해 군인의 안전을 지키도록 디자인됐다.

해당 디자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 이해도 및 사용자 경험 설계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 지역 6개 대학(목원대·배재대·충남대·한남대·한밭대·KAIST)에서 총 17개 팀 60여 명이 참가해 ‘바이오헬스’, ‘첨단반도체’, ‘지능형 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 솔루션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구상에서 프로토타입 제작, 최종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고상찬 삼성전자 디자이너, 박현준 KAIST 교수, 김은영 홍익대학교 교수가 실무 관점의 조언과 피드백을 맡았다.

또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디자인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심층 평가했다.

최규한 교수는 "이번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엇보다 이번 챌린지를 완주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디자인에 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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