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과 청주 일대 편의점을 돌며 강도질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16일 특수강도치상 혐의로 20대 1명과 10대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5일 밤부터 16일 새벽에 충북 청주와 대전 중구 일대 편의점 6곳 등을 돌며 현금 61만원과 담배 3보루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편의점 근무자에게 밖에 있는 현금인출기의 사용법을 문의하며 유인해 폭행한 뒤 카운터에서 현금 등을 훔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생활비 등을 목적으로 범행 저질렀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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