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해현장 찾은 민주당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선 다할 것"
예산 수해현장 찾은 민주당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선 다할 것"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2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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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남도당, 예산군 수해현장 찾아 복구작업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 참석
문진석 위원장 “피해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에 최선 다 할 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남도당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남도당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 황명선 의원 등 100여 명은 21일 예산군 신암면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수해 피해 현황 보고를 듣고 농작물이 망가진 재배 시설에 수해로 썩은 수박 등을 솎아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남도당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서 특별재난지역이 조속히 선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층 및 시설 하우스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한 응급 복구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지원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진석 위원장은 "충남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막심한 만큼 하루 속히 특별재난지역 선포 될수 있도록, 그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여러 상임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오늘 흘린 땀만큼 피해복구가 빨라진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은 "피해 복구를 어떻게 보상하느냐도 가장 큰 문제"라며 "민주당이 주도해서 작년에 재해대책법·재해보험법을 만들었는데 윤석열 정부 때 거부권을 행사 당해 가지고 못 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오면서 지금 상임위를 통과한 상태인데 빨리 본회의를 통과시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남도당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한편 민주당은 수해 복구를 위해 전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26일(호남권)과 27일(경기·인천권) 예정된 당 대표 후보의 순회 경선 현장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8월 2일 통합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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