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여행’ 마침표
유성구,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여행’ 마침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7.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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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설계·탐방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진로탐색
21일 진행된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여행’ 마지막 회차 전 기념촬영
21일 진행된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여행’ 마지막 회차 전 기념촬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 여행’이 21일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해 현대 건축물을 탐방하고 건축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 건축사회와 함께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5회에 걸쳐 팀별 토론·설계·공간 모형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줬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공간 모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공간 모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노은고등학교 건축동아리 ‘온본디’ 회원을 포함한 학생 20명이 참여해, 한국타이어테크노돔과 한빛탑 등 관내 주요 현대 건축물을 전문 건축사와 함께 탐방했다.

이어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오픈 스페이스에서 전문가 특강과 4D 프레임을 활용한 건축 구조물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 내 교육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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