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해 폐기물 임시적환장 운영...2차 환경오염 예방
예산군, 수해 폐기물 임시적환장 운영...2차 환경오염 예방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2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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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 과정서 발생하는 1만6000톤 수해폐기물 신속 처리
예산군 수해폐기물 임시 적환장 공터
예산군 수해폐기물 임시 적환장 공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대량의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임시적환장을 마련하고 2차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해 폐기물은 약 1만6000톤에 달하며, 이를 수집·운반·처리하는 데 총 40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악취 △침출수 등 환경오염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대회리 소재 사용 종료된 매립장을 임시적환장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 각 부서에 수해 폐기물 처리 절차를 신속히 안내해 재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응급 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해 폐기물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폐기물 처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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