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광주 지역 수해 복구 지원 ‘총력’
산림복지진흥원, 광주 지역 수해 복구 지원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7.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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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38명 참여… 주택 침수지 피해 복구 봉사활동 ‘구슬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2일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침수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2일 남태헌(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침수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2일 남태헌(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침수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에 시간당 8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흥원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남태헌 원장 등 임직원 38여 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수해 피해를 본 6가구를 대상으로 흙 퍼내기, 폐가전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지원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흥원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 수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 사진.
22일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 수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 사진.

백진호 나주숲체원장은 “함께 손을 맞잡고, 복구에 힘쓴다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전남지역 국립산림복지시설(화순, 곡성)의 이용객 출입 통제, 급경사면 토사유실에 따른 낙석 및 피해목 제거 현황 등을 점검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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